• 황운하, 서대전역 활성화 4대 과제 추진… 국토위 국감·예산국회서 총력 대응
    • 13일 코레일 국감서 KTX 증편 촉구… 코레일 사장 긍정 답변 확보

    •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서대전역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국정감사 종합감사와 예산국회 등을 통해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황 의원이 제시한 4대 과제는 ▲서대전역 KTX 및 일반열차 증편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조기 완공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서대전역 연장이다.

      서대전역은 과거 대전의 주요 철도교통 거점이었지만 2015년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 고속열차 운행이 축소되면서 위상이 약화돼 왔다. 황 의원은 열차 증편과 광역철도망 확충, 환승체계 개선을 함께 추진해 서대전역을 충청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재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먼저 서대전역 KTX 증편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이미 가시적인 진전을 이끌어냈다.

      황 의원은 지난 13일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코레일이 차량 부족과 평택~오송 구간 선로 포화, 경영효율성 등을 이유로 서대전역 증편에 소극적이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이 완료되면 선로용량이 하루 편도 190회에서 380회로 확대되고, 신규 고속열차 31편성도 순차 도입되는 만큼 기존의 증편 불가 사유가 해소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호남권 열차를 감축하거나 우회시키는 방식이 아닌, 신규 차량과 확대된 선로용량을 활용해 서대전역 운행 횟수 자체를 늘릴 것을 요구했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서대전역 KTX 증편 요구에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황 의원은 향후 신규 차량 배분과 구체적인 열차운행계획에 서대전역 증편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황 의원은 코레일에 출퇴근 시간대 KTX 운행 복원을 요구해 지난 10월 1일부터 해당 열차 운행이 정상화되도록 한 바 있다. 2028년 이전에도 KTX와 일반열차의 추가 증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은 대전시와 협력해 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KTX 서대전역과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연결하는 환승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대전시가 현재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황 의원은 트램의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전제로 관계기관 협의와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챙길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조기 완공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집중 점검한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증가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거쳤으나, 지난 8월 정부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소했다. 황 의원은 신속한 후속 행정절차 이행과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를 통해 추가적인 일정 지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CTX 서대전역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현재 추진 중인 CTX 민간투자사업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사업으로, 서대전역 연장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

      황 의원은 대전시가 CTX 서대전역 연장을 주요 건의사업으로 제시한 만큼,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국가계획 반영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황 의원은 오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관련 현안에 대한 정부의 추진 의지와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이어지는 2027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도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황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가이익을 우선하면서도 지역 발전과 주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며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서대전역 활성화와 공공기관 대전 중구 이전을 핵심 지역 현안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대전역 활성화는 단순히 열차 운행을 늘리는 것을 넘어 대전 원도심의 경쟁력을 높이고 충청권 광역교통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성과를 토대로 종합감사와 예산국회까지 4대 과제를 종합적으로 챙겨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황운하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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