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교육청 교육도서관, 신형철 문학평론가가 전하는 문학의 세계, 통섭의 광장에서 만나다!

    •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3일 저녁,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함께한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통섭의 광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삶의 지혜를 나누고, 폭넓은 사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저녁 7시 30분 MBC충북 공개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의 저자이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인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마음의 결을 읽는 문학, 공감의 언어가 되다'라는 주제로 문학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자리가 됐다.

      강연장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학과 언어, 공감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철 교수는 2005년 문학동네에 등단한 이후, ▲몰락의 에티카 ▲정확한 사랑의 실험 ▲인생의 역사 등 다수의 산문집을 통해 독창적인 평론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깊이 있는 사유와 탁월한 문장력으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통섭의 지평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교육도서관이 지식 나눔과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27일에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9월 24일에는 아주대학교 수학과 박형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고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는 자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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