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내 위치기록을 내가 확인할 수 없다고요?

    •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접수: 12건
      완료: 06건
      취소: 01건
      오늘따라 주문량 정말 많네~ 또 콜 떴잖아?!

      아야! 교통사고가 났잖아..! 이거 진짜 큰일이네.
      우선 배달 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이니 사고 증빙자료로 'L 배달업체'에 내 GPS 운행기록을 요청해야겠다!

      "저기요, 배달 중에 교통사고가 나서요… 제 GPS 운행기록 좀 받아볼 수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내부 정책상, 위치정보는 제공해드릴 수 없습니다."

      GPS 운행기록은 내 정보인데 왜 못 준다는 거야…?
      이건 개인정보 열람에 대한 권리 침해잖아?!
      당장 분쟁조정을 신청해서 내 정보 열람의 권리를 되찾아야겠어!

      ■ 분쟁조정 신청 후
      "당사의 부주의로 개인정보 열람에 대한 권리를 침해한 것에 사과드립니다.
      요청하신 위치정보는 바로 제공해드리고 다시는 이러한 침해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네, 제 정보를 제가 확인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꼭 지켜주세요!"

      [개인정보보호법]

      ■ 사건 개요
      신청인이 자신의 위치정보(GPS운행기록)를 피신청인에게 요구했으나 이에 불응.

      ■ 합의 내용 및 합의 결과
      피신청인이 신청인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고 위치정보(GPS운행기록)를 제공하기로 하여 조정 합의로 사건 종결.

      [보도자료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Copyrights ⓒ 시경신문 & www.sikyungnew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시경신문로고

대표자명: 김승련 | 상호 : 시경신문 | 주소 : 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2365 4층
신문등록번호: 대구,아05520 | 신문등록일자 : 2025년 6월23일 | 발행인: 김승련 편집인: 김승련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승련
전화번호: 010-2735-4513 | fax번호 : 0504-466-6730 | 이메일 : ksrcow@naver.com
공익제보 : ksrcow@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