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 하우스 차광·관수로 온도 낮춰야
    • 도 농업기술원 “고온 피해 우려…온도 관리 대책 등 실천 필요”

    • [시경신문, 김승련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하우스 재배 구기자의 고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환기·차광을 통한 온도 관리 등 다양한 대책 실천을 당부했다.

      11일 구기자연구소에 따르면, 구기자 고온 피해는 개화기에 많이 발생한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35℃ 이상으로 오르면 화분 발아율과 화분관 성장이 억제돼 낙화율이 높아지고, 착과율은 급격히 낮아진다.

      이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폭염 피해 예방 또는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광막, 차광 페인트, 차열 필름 등을 활용해 온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차광막 등 온도 관리 대책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해 실시해야 한다.

      또 소량으로 여러번 나눠 물주기를 실시, 토양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다.

      윤상림 연구사는 “폭염 시 온도 관리 등 적극적인 대응 펼쳐야 풍년 농사를 기약할 수 있다”며 “여름철 병해충 관리에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남도 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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